Jeongtae Gim

크리에이터 김정태는 컴퓨터로 만든 이미지를 공유하거나 출력하는 방식으로 그 가능성을 관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해냅니다. 그의 디지털 회화와 VR 작업은 디지털 공간과 실제의 물리 공간을 오가며 사람들이 공간을 느끼는 감각을 새롭게 자극합니다. VR 기기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는 그의 작품 는 화면 중앙의 프레임에 가상의 풍경이 뒤섞여 변형되며 관객이 끊임없이 새로운 장면과 만날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그는 실제의 물리 공간과 계속해서 바뀌어 가는 가상 속 풍경이 부딪히며 만나는 생경한 경험을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