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센싱

PROJECT
레이더 센서 기술 개발

현재 자율주행 차량에 쓰이는 센서는 크게 카메라, 레이더(Radar), 라이다(LiDAR) 세 가지입니다. 카메라는 주변환경 인식에 유리하지만 악천후에 약합니다. 라이다는 주변 환경의 3차원(3D) 인식이 용이하다는 큰 장점때문에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라이다를 주로 개발하고 있지만, 안개와 같은 악천후에 약하고 가격이 비싸 상용차에 적용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센싱은 가격경쟁력 있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레이더를 라이다 만큼의 해상도를 갖출 수 있게 개발하여 미래차 센서시장을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완전 자율 주행의 실현은 단숨에 실현되기는 어렵습니다. 도로 인프라, 법규, 자율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등이 변화해야 실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레이더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ICT를 이용해 교통, 환경 문제 등의 비효율을 해결하여 우리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해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완벽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자동차에 장착하는 센서만 똑똑해져서는 안되고, 인프라도 그에 맞춰 함께 똑똑해져야 합니다.
‘AIR (Augmented Imaging Radar) Traffic’은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도로 위의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정체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길 안내가 가능합니다. 또 도로 위 역주행 차량, 터널 내 고장 차 등 다양한 돌발상황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횡단보도 내 무단횡단과 같은 보행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로, 지형 고저 등과 같은 주변 환경 정보가 3D로 구현된, 기존의 지도보다 10배 이상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는 HD Map(고정밀지도)에 차선별 실시간 교통량이 반영된 Real time dynamic map을 제공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길안내가 가능하도록 만들 것 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2015년에 발생한 짙은 안개로 연쇄 추돌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영종대교 106중 추돌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R Traffic은 교통 인프라 자체를 혁신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시티의 “필수 요소”이며 향후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자율주행이 실현되려면 차량 밖 돌발상황 뿐 아니라 차량 내 운전자와 승객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도 필수적으로 구현되어야 합니다.
비트센싱의 mini(multi identification no image) 레이더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사람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초소형 센서로 카메라와 다르게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며 웨어러블과 달리 착용의 번거로움 없이 사람의 재실 유무, 움직임 패턴, 생체신호(호흡 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낙상, 무호흡과 같은 돌발사고의 실시간 감지가 가능한 새로운 IoT 센싱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 내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초음파나 PIR모션센서와 다르게 움직임이 전혀 없을 때도 승용 및 화물 차량 내 운전자와 승객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없어 사생활 침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