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Navigator

2019.9.5
weye(김병훈, 윤동국)
2019, 딥러닝(개체 검출+단안카메라 깊이 추출 앙상블, 문자인지, 경로 생성), 서버, 라즈베리파이 4, 문자 음성 변환, 가변설치

김병훈, 윤동국이 소속된 인공지능 전문가 집단 weye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이러한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로 공유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Personal Navigator>는 시각장애인이나, 보행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가능하게끔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시스템이다. 인공지능과 카메라가 장착된 가벼운 디바이스를 들고 이동하면, 그 디바이스가 자동적으로 장애물이나 탑승구, 그리고 차량을 인지해 버스에 오르기까지 전반적인 지시를 음성 신호로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인 귀를 막지 않는 ‘골전도 이어폰’ 장치를 통해 전송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해석하고 안내하는 <Personal Navigator>는 귀에 거는 형식의 간단한 장치를 이용해 사용자가 목적지에 도달하기 혹은 여행하기와 같은 일상의 모빌리티를 실천할 수 있게 하며,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