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렉사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소개.

플렉사운드 증강오디오(FEXOUND Augmented Audio™)는 신체가 접촉하는 부드러운 표면에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진동을 제공합니다. 사운드를 듣지만 마시고 느끼시기 바랍니다. 플렉사운드가 나오기 전, 기존의 스피커들은 듣고 느낄 수 있는 풀 레인지 사운드를 위해서는 볼륨을 크게 키워야 했습니다. 플렉사운드는 적은 재료, 낮은 와트 수 그리고 청력에 안전한 볼륨으로도 더 나은, 완전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플렉사운드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파트너들의 협업을 통해 시트, 매트리스, 배게 등의 제품이 넓은 주파수 범위를 재연하고 깊은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 주요 사업은 시티드 엔터테인먼트(영화관, 강당, 아레나)와 모빌리티(자동차, 우주항공)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엔터테인먼트(HUMU^TM, 스마트 쿠션)와 사운드 테라피(Taikofon^TM)를 위한 제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2. 창업 배경.

플렉사운드는 더 나은 음파진동 음향테라피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음파진동 음향테라피는 환자들이 주변 환경을 더 잘 인지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더 깊은 의식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저희 창업자 중 한 명의 배우자가 자폐아이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시장에 있는 제품보다 더 나은 다목적성을 가진 솔루션을 찾고 있었습니다.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주카 린야마(Jukka Linjama)씨는 사용자 경험 및 진동에 대한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리의 물리적 특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실험을 거듭해 그는 타이코폰(Taikofon) 테라피 쿠션을 개발했습니다. 경쾌한 소리가 특징인 일본의 태고 북의 이름을 딴 타이코폰 쿠션은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느낄 수 있는 멋진 사운드를 제공했습니다. 토미 이모멘(Tommi Immonen)씨는 프로토타입을 제품으로 만들고 제품의 기본적인 물리적 특징을 확장했습니다. 글로벌 기업을 키우고 운영한 경험을 사진 메르비 헤이나로(Mervi Heinaro)씨도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함께 플렉사운드의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3. 타사와 다른 플렉사운드만의 차별점 및 강점.

저희 제품의 기본적인 물리적 원리는 독보적이고 특허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 폼은 소리를 죽이기 때문에 좋은 전달 매질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플렉사운드의 이 생각을 바꿔 폼은 본질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플렉사운드는 여러 특허 기술을 개발해 기본적인 물리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켜 폼을 통해 사운드를 제공하는 공학적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게 되었습니다.

4. 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에 남았던 일은?

플렉사운드 증강오디오(FEXOUND Augmented Audio™)는 경험해야만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크고 뚜렷한 사운드와 진동을 느끼다가 일어서 1미터만 떨어져도 그 소리와 진동은 작은 윙윙거림에 불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험을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제품을 시연할 때 항상 그 경험을 한 사람들의 미소를 보게 됩니다. 플렉사운드를 처음으로 경험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퍼집니다. 플렉사운드를 통해 소리를 현실에서 느끼는 방법과 똑같이 느낄 때, 깊은 안정감과 같은 원초적인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사람들이 플렉사운드의 소리를 듣고 그들의 얼굴에 미소가 퍼질 때, 저희는 저희가 하는 일이 의미가 있는 것임을 느낍니다.

5.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플렉사운드는 테라피와 HUMU^TM smart 스마트 쿠션을 통한 매출이 있으며, 2019부터는 영화관 업계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2개 대륙, 3개의 나라의 4개 영화관에 수백 개의 좌석을 공급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영화관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저희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기간이었습니다. 플렉사운드는 영화관 산업을 위한 최초의 제품을 몇 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2021년 공개될 것입니다. 모빌리티 사업은 아직 인큐베이션 단계에 있지만 이미 2021년 론칭 될 첫 모빌리티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상당합니다.

6. 이 사업을 운영해나가면서 본인에게 영감을 주는 요소는?

기술 복음 전도(technology evangelism)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플렉사운드는 복음 전도와 같습니다.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질 수 있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거나 더 나아가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 다음은 저희 기술에 대한 “어떻게”, “언제” 그리고 “어디서”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영업이라는 개념은 사라집니다. 아니 필요하다고 해도 매우 쉬운 영업이 됩니다. 저희는 근본적으로 자폐 아이들과 세상을 연결시키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것은 모두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바로 사람들이 소리와 진동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7. 향후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믿음이 있는 제품이나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통해 뜻이 같은 사람들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것이 회사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근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 모든 스타트업 기업들은 “시수(sisu)”가 필요합니다. “시수”는 정확히 대응하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 핀란드어인데 모든 사람들이 포기했을만한 일에도 앞으로 나아갈 힘, 강인함을 뜻합니다.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집념을 뜻합니다. 처음의 비전을 이루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에너지와 시수가 이는 좋은 팀이라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 앞으로의 사업계획 및 비전, ZER01NE과 함께하는 소감은?

플렉사운드는 기술 라이센싱과 기술 지원 브랜드가 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고어텍스 멤브레인(GORE-TEX Membrane), 현대 N은 모두 훌륭한 기술 지원 브랜드입니다. 저희는 부스티드 바이 플렉사운드(Boosted by Flexound)를 좌석 경험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는 필수인 기술 지원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ZER01NE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아이오닉 등의 멋진 브랜드와 협업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IO 라운지 준비 기간에 미국, 유럽, 대한민국의 다양한 팀들과 일할 수 있는 경험도 얻었습니다. 핵심 개발 팀들에게 저희의 기술은 선보이는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OEM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해봤지만 이번 경험을 그 중 최고였습니다.